첫방 딱 하루 남은 '펜트하우스2', 주인공 2명이 드라마에 관해 입 열었다

2021-0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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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궁금하다고 난리 난 드라마
유진·박은석, 커플 화보 찍고 드라마 얘기 전해

'펜트하우스' 오윤희와 로건 리가 오랜만에 만나 특별한 사진을 찍었다.

'펜트하우스' 주인공들. (왼쪽부터) 배우 김소연, 이지아, 유진 / 유진 인스타그램
'펜트하우스' 주인공들. (왼쪽부터) 배우 김소연, 이지아, 유진 / 유진 인스타그램

18일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는 배우 유진(김유진)과 박은석의 커플 화보를 찍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5일 완결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각각 오윤희, 로건 리 역을 맡았다.

이하 코스모폴리탄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코스모폴리탄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화보에서 유진과 박은석은 검은색 계열로 커플 의상을 맞췄다. 이들은 서로를 마주보고 서 있거나 정면을 보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화보 촬영에서 드라마 얘기도 나왔다. 유진은 "아무래도 복수의 목적이 더욱 분명해졌으니 오윤희는 더 독해진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윤희를 연기하며 스스로 이 캐릭터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힘들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작가님께 전화도 드리고 설명을 들으며 우선 내 자신이 오윤희라는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그 과정에 쏟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고, 비로소 그녀를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석도 작품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시즌 2에선 구호동이 등장하지 않는다. 각 캐릭터들이 더 스펙터클하게 변화하고 인물들간의 관계 역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은석 인스타그램
박은석 인스타그램

박은석은 배우로서의 소신도 드러냈다. 그는 "연기를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긴다. 점점 더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고 나만의 디테일이 생긴다. 숙성되듯이 계속 갈고 닦고 싶다"고 말했다.

벌써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 '펜트하우스 2'는 오는 1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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