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이 '승리호' 현장에서 아역배우에게 '존댓말' 한 사연 밝혀졌다
2021-0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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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꽃님이 역으로 활약한 배우 박예린
박예린 어머니가 영화 현장 사진 공개하며 밝힌 에피소드
영화 '승리호'에서 꽃님이를 연기한 아역배우 박예린의 어머니가 대선배 유해진과 얽힌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박예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승리호' 촬영현장에서 찍은 사진들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박예린의 어머니는 유해진과 딸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일화를 공개했다.

박예린의 어머니는 "예린이가 유해진 배우님께 늘 '선배님'이라고 불렀다. 그러면 유해진 배우님께서도 늘 '후배님'이라고 맞장구쳐주며 귀여워해 주셨다. 다음에 만나면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은 꽃님이다"라고 적었다.
유해진 역시 씨네플레이와 인터뷰에서 박예린에 대해 "진짜 저희가 정말 귀여워했다. 제가 출근하면 손 모아서 '선배님 오셨습니까'라고 했다. 그게 너무 귀여워서 저도 '후배님 오셨어요?' 했다. 그 친구가 아주 분위기를 좋게 해줬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예린은 2013년생으로 지난 2017년 CF 'SK텔레콤 NUGU: 누구에게나 생길법한 이야기 워킹맘 편'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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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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