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서 구른 여학생의 정체는…” ‘펜.하2’ 첫방 끝나자마자 소름 돋는 추측 올라왔다

2021-02-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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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첫 화 끝나고 올라온 뇌피셜 영상
청아 예술제에서 의문의 사고 당한 여학생

이하 SBS '펜트하우스2'
이하 SBS '펜트하우스2'

‘펜트하우스 2’ 첫방이 끝나자마자 첫 장면과 관련해 소름 돋는 추측이 올라왔다.

20일 오전 유명 리뷰 전문 유튜버 민호타우르스는 '≪펜트하우스2≫ 계단에서 구른 여학생의 정체는 바로 OOO이다 (배로나, 하은별, 유제니, 주석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 첫 장면에서는 청아 예술제 우승자를 발표하려던 순간 비명 소리와 함께 드레스를 입은 여학생이 계단에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민호타우르스는 해당 장면 속 여학생의 정체를 자신만의 뇌피셜로 추리했다.

유튜브, 민호타우르스

민호타우르스는 “사고 전 장면에서 흰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보르는 로나, 은별, 제니, 석경이 나온다”며 “이때 이들의 인상착의를 보면 로나와 은별이는 목걸이를 했고, 제니와 석경이는 목걸이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계단에서 떨어진 학생의 경우엔 목걸이를 하고 있다. 그래서 사고를 당한 학생이 로나 아니면 은별이로 좁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여기에 한 가지 함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은별이가 하고 있는 목걸이에는 줄에 파란색 보석들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사고당한 학생의 목걸이 줄에는 파란 보석이 없다”며 “그래서 당연히 로나가 사고를 당한 학생인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시청자들을 속이기 위해 잘 계산된 어떤 함정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 유튜브 '민호타우르스'
이하 유튜브 '민호타우르스'

민호타우르스 설명에 따르면 목걸이 줄만 보면 사고를 당한 학생은 로나인 것처럼 보이지만, 시즌 2, 1화에서 제니와 로나 관계가 변한 것을 토대로 추측해보면 로나가 제니에게 자신의 목걸이를 줬을 수도 있다.

또한 민호타우르스는 “주단태나 천서진이 사주한 자가 새하얀 드레스에 로나의 목걸이를 하고 있는 제니를 로나로 착각해 밀어 버린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기에 주단태가 피해 학생의 얼굴을 확인하고 난감한 표정을 지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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