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우 괴롭히고 교실 안에서 흡연”…배우 김동희도 '학폭' 의혹 터졌다
2021-02-22 08:01
add remove print link
김동희도 '학폭' 의혹
해당 논란에 대해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어
스포츠계에 이어 연예인계까지 연일 터지고 있는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에 이번엔 배우 김동희가 휘말렸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선 '99년생 배우 김동희 학폭 가해자'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김동희를 학폭 가해자로 주장한 A 씨가 주변 동창들의 증언, 김동희의 졸업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원문)
김동희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 씨는 "지금 학폭 논란 있는 분들은 김동희에 비하면 굉장히 귀여우신 수준이다. 본인(김동희)이 아마 제일 잘 알 거다. 진짜 애들 때리고 괴롭히는게 일상이었다"라며 "제가 글 올린다니까 동창들이 증거 더 모아보겠다고 합니다. 추가되는 대로 더 올리겠다"라고 밝혔다.

김동희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한 B 씨는 "(김동희가) 중학교 때 약한 친구들을 데리고 포켓몬 게임이라는 걸 하면서 애들을 괴롭혔다. 전자담배를 목에 걸거나 교복 주머니에 갖고 다니면서 교실 안에서 피기도 했다"라며 "장애를 겪고 있는 후배 여학생과 동창생을 괴롭혔다. 또 만만한 친구들을 불러서 어깨 안마를 시켰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해당 주장에 대해 김동희 본인이나 소속사 측은 아직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김동희는 1999년생으로 이목중, 안양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이후 JTBC '스카이캐슬', Netflix '인간수업'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