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란-이충희의 재산 내역, 말해주면 깜짝 놀랄 겁니다

2021-02-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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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트리마제 4채를 매입한 이충희·최란 부부
3대 가족 거주 위해… 재테크 고수로 강남빌딩만 2채

최란·이충희 부부가 2012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탈북자 강제 북송 중지 촉구 '크라이 위드 어스(Cry with us)' 콘서트에서 탈북자들을 위해 함께 울겠다는 선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는 실사판 'SKY캐슬'로 불린다. 유명 연예인과 기업인들이 대거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비싼 트리마제를 4채나 구입한 연예인이 있다. 어떤 연유일까.

TV조선 마이웨이 캡쳐

최란과 이충희는 한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와 스타 농구선수 커플이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 36년 차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이들 가족은 트리마제에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도 4채에 분산돼 거주하고 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이 부부는 2015년 2월 트리마제 37층 아파트(136.56㎡, 41.31평)를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다. 한 달 뒤에는 부부의 쌍둥이 딸들이 바로 옆 아파트(69.72㎡, 21.09평)를 역시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다. 

이들 가족이 4채를 구입해 기거하는 것은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 때문이 아니라고 한다. 3대에 걸친 가족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라고 한다. 서울숲 바로 옆에 위치한 트리마제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쾌적하고 강남이나 강북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지금이야 최고급 아파트 중 하나지만 초창기에는 미분양 물량이 나왔다. 높은 분양가 때문이었다. 2008년에 분양 때는 서울에서 평당 4000만원이 넘는 아파트가 드물었다. 이충희·최란 부부는 이런 상황에서 4채를 한 번에 계약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최란 소유 서울 청담동 빌딩 / 온라인 커뮤니티

부부의 남다른 부동산 재테크는 이뿐만이 아니다. 최란은 연예계 재테크 고수로 통한다. 땅값 비싼 강남 땅에만 빌딩 두 채를 소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남구 청담동의 빌딩 한 채는 최란 본인 명의로 소유했고, 논현동의 건물은 남편 이충희와 공동으로 보유했다.

청담동 빌딩은 4층 짜리다. 영동대로변 도로에 접해 있으며, 7호선 청담역과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했다.

대지면적은 397.7㎡(약 120평)이며 연면적은 881㎡(약 266평)에 달한다. 최란이 2007년 69억5000만원에 매입했는데, 현 시세는 130억원을 웃돈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란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재테크 비결로 "맨몸으로 시작했다. 큰돈이 쏟아지는 일이 없었다. 저축으로 종잣돈을 모아 포트폴리오를 짜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분산투자로 위험을 줄이며 시작했다는 것. 

이어 "어렸을 때 결혼해 아무것도 없었다. 백화점 쇼핑보다는 부동산을 보러 갔다. 살 능력은 안 되지만 보는 눈을 기르면 언젠가 내가 여유가 되면 나도 꿈을 가질 수 있다"고 회상했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