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제니 열애설에 빵긋 웃고 있는 명품 브랜드가 있습니다”
2021-02-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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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애설 제기된 지드래곤♥제니
두 사람 모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브랜드 '샤넬'
빅뱅 지드래곤(권지용)과 블랭핑크 제니(김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재조명받고 있다.


24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커뮤니티 더쿠에 "지디·제니 열애로 기뻐할 곳"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열애설 보도로 가장 기뻐할 곳이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2016년, 제니는 2019년부터 각각 샤넬 하우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지드래곤과 샤넬의 인연은 특별하다. 2017년 지드래곤은 단독으로 샤넬 광고를 촬영했다. 샤넬 호보 백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였다. 영상에는 광고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의 마카오 콘서트 현장 모습도 담겨있었다.

지드래곤은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뮤즈로도 유명하다. 칼 라거펠트는 지드래곤을 여러 차례 샤넬 행사에 초대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019년 2월, 칼 라거펠트가 췌장암으로 사망하자 지드래곤은 SNS에 추모글을 올렸다.
제니 역시 '인간 샤넬'이라는 불리는 샤넬의 대표적인 홍보대사다. 제니는 공식 석상에서 샤넬 아이템을 입고 나타나 자주 화제가 됐다.
24일 지드래곤과 제니 소속사인 YG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며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