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자숙 '6개월 법칙', 진짜 6개월 넘긴 유명 유튜버가 있습니다”

2021-02-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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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7일 마지막 영상 게시한 유튜버
6개월 넘어 수익 창출 권한 박탈 가능

이하 유튜브 '엠브로 MBRO'
이하 유튜브 '엠브로 MBRO'

구독자 143만 명의 유명 유튜버 엠브로가 자숙 기간 6개월을 넘겼다.

유튜브 규정에 따르면 엠브로는 수익 창출 권한이 박탈됐을 가능성이 있다.

엠브로는 지난해 8월 7일 '뒷광고' 논란에 휩싸이자 "큰 죄책감을 안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잊지 않고 살겠다"며 활동을 중단했다.

유튜브는 영상을 게시하지 않는 등 6개월 이상 활동이 없는 계정에 대한 수익 창출 박탈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들이 6개월을 넘기지 않고 복귀해 '자숙 6개월 법칙'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이 법칙에 따르면 엠브로가 수익 창출 권한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지난 6일까지 복귀해야 했다.

하지만 엠브로는 무려 2주 이상이 더 지난 25일까지도 영상이나 커뮤니티 글을 올리지 않았다.

이 때문에 팬 사이에서는 "정말 반성한 것으로 인정한다"는 반응과 함께 "아예 유튜브를 접은 것 아니냐"는 아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튜브, '엠브로 MBRO'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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