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축구' 출연 유명 배우, 결국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상황)
2021-02-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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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홍콩 유명 영화배우
오맹달, 간암으로 별세…향년 70세
홍콩 배우 오맹달(吳孟達)이 간암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0세.
지난 27일(현지 시각) 해외 매체 CNA는 보도를 통해 홍콩 유명 영화배우 오맹달이 70세의 나이로 간암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오맹달은 지난 27일 오전 5시 16분께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 이었던 오맹달은 최근 들어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맹달은 배우 겸 감독 주성치와 콤비를 이룬 영화 '도성', '희극지왕', 유덕화와 공연한 영화 '천장지구' 등에 출연해 열연했다.
이와 함께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2001년 영화 '소림축구'에서 축구 감독 역을 연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오맹달은 1952년생으로, 지난 1973년 주윤발, 임달화, 임영동과 함께 TVB 연예인 훈련반 3기로 입사했다. 이후 여러 시련을 겪으면서 더욱 단단해진 그는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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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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