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마움 기억하면서…” 제니, 3월의 신부 된다 (공식)
2021-02-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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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수빈과 결혼 발표한 가비엔제이 리더 제니
음악으로 인연 맺고 결혼까지 약속한 김수빈♥제니
그룹 가비엔제이 리더 제니(본명 김다래)가 작곡가 김수빈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가비엔제이(제니, 건지, 서린)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제니가 오는 3월 13일 작곡가 김수빈(AIMING)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음악으로 인연이 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제니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들과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이 고마움을 기억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죠?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신다면 그 마음 가득 안고 예쁘게 잘 살겠다. 저 이제 품절녀예요”라고 결혼 소감을 밝히면서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제니는 지난 2012년 가비엔제이에 합류해 현재 리더를 맡고 있다.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지닌 그는 ‘행복하댔잖아’, ‘헤어지래요’, ‘신촌에 왔어’, ‘전 여친’ 등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비남편인 김수빈은 엠씨더맥스 ‘처음처럼’, ‘사계(하루살이)’, 엔플라잉 ‘옥탑방’, 신용재 ‘별이 온다’, 먼데이키즈 ‘나가’, 김재환 ‘안녕못해’, 아이즈원 ‘러브 버블’, SF9 ‘맘마미아’, 임창정 ‘돌아가고 싶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팀 AIMING(에이밍)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