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왕따였다는 걸 입증하는 증거 영상입니다” (영상)

누리꾼들에게 특히 주목받는 것은 음료수 CF 상황극을 담은 브이앱 영상이다. 영상에서 이현주가 멘트를 하며 포즈를 취하자 진솔이 이현주의 행동을 희화화하며 따라한다. 현주가 음료수를 마시자 진솔이 현주의 목을 치며 장난을 걸었다. 나은은 현주가 했던 제스처와 대사를 우스꽝스럽게 묘사했다. 진솔이는 현주가 계속 무시당한다면서 웃는다. 일부 팬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한 누리꾼이 그룹의 케미스트리가 불안하다고 지적한 사실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글쓴이는 2016년 인터넷 커뮤니티 더쿠에 올린 글에서 “이현주와 진솔, 나은이 서로 너무 안 맞는 게 보인다. 리얼리티 프로그램만 봐도 진솔과 나은이 거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현주는 둘이랑 거의 말도 잘 안 한다”고 했다. 이 누리꾼은 “그냥 단순히 말을 안 하는 거면 몰라도 현주가 애교를 부리거나 예능 프로에서 뭔가를 하면 옆에서 반응을 거의 안 해준다. 그래서 상황이 만망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다른 멤버들이 할 때와 달리 계속 붕 뜨거나 어색해진다‘고 했다. 해당 글은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 '성지순례' 게시물로 떠올랐다.

2016년 세로라이브 영상도 다시금 논란에 휩싸였다. 나머지 멤버 4명이서 장난치고 노는데 이현주만 못 끼고 뒤에서 리액션만 해줬다는 말을 듣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자기 파트 때만 간간이 나와 노래 부르고 거의 뒤쪽에만 있네. 카메라 앞에서도 저랬는데 뒤에서는 어땠을까. 숙소에서는 또 어땠을까“라고 말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해당 영상은 이현주 왕따설을 입증하는 영상으로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