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장윤정 노래 듣고 오열한 연우, 하영이의 놀라운 반응 (영상)

가수 장윤정 아들 연우가 엄마 노래에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 방송인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 없는 집에서 연우, 하영이 남매와 시간을 보냈다.

도경완은 "노래를 하나 들려줄 거다. 이 노래를 듣고 슬프지 않으면 마음이 메마른 사람이다"며 장윤정 노래 '초혼'을 틀어줬다.

하영이는 몸을 들썩이며 "노래 좋은데"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엄마는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오늘도 달리는 차에 몸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난 하영이와 달리 연우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를 집중해 들었다. "엄마한테 한마디 해볼까?"라는 아빠 말에 연우는 "엄마 보고 싶어"라며 갑자기 눈물을 쏟아냈다.

깜짝 놀란 하영이는 "괜찮아"라며 오빠를 위로했다. 휴지를 가져와 연우 눈물을 닦아주던 하영이는 "엄마는 올 거야. 울지마 내가 엄마를 찾아줄게"라며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연우가 계속 눈물을 흘리자 하영이는 "아유 엄마 맥주 먹고 있어. 엄마 밖에서 맥주 먹고 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