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구합니다” BJ 철구 이색 구인광고에 이 사람이 지원했습니다(영상)

2021-03-02 12:14

1일 방송 중 직원공고 올린 철구

다양한 사람들이 지원해 화제

인기 아프리카TV BJ '철구'가 여직원 구인 공고를 올려 화제가 됐다.

철구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저도 여직원을 구해보려고 합니다(21.02.27-3)"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방송에서 철구는 "한 달 정도 여직원을 구할까 생각 중이다. BJ 말고 내 방송을 많이 보는 20대 일반인으로 고르겠다"라고 말했다.

철구는 여직원을 뽑는 이유로 "(인터넷)방송에 신선함을 주기 위해서다. 내가 하면 다른 사람들도 따라 해서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철구는 "계약 기간은 한 달이며, 월급은 200만 원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두 달을 더 연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철구의 시청자들은 바로 지원공고를 올렸다. 방송을 보던 철구의 어머니 또한 지원해 큰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마치며 철구는 "다음주에 콘텐츠가 많은 관계로 당장 결과를 발표하지 않겠다"라며 합격자 발표를 미뤘다.

구독자들은 "이번 영상 정말 웃기네", "철구 어머니가 지원할 줄 몰랐다", "철구 또 폭주하나",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전설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철구는 지난달 21일 가상화폐 구매 방송으로 투기 조장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가상화폐 수익금의 절반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철구

여비서

유튜브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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