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봐ㅋㅋㅋ" 대놓고 스태프 '외모' 비하한 아이돌들 (영상)
2021-03-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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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도연마저..." (댓글)
대머리 비하 논란 휩싸여
에이프릴 나은(이나은)에 관한 폭로가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쨔르한 이야기'에 나은과 위키미키 도연(김도연)이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장면을 편집한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에서 나은이 뇌 구조 그림을 그렸는데 도연이 한 곳을 바라보더니 갑자기 "빡빡이인데?"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나은은 웃음이 터져버렸다.

두 사람의 발언으로 보아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가 대머리였는데 이를 두고 나은과 도연이 웃음을 참지 못한 것이다.

나은은 테이블을 두드리며 웃었고 도연은 끝내 엎드려버렸다. 웃음을 절제하지 못하는 도연에게 나은은 "뒤에 봐"라며 스태프가 있는 곳을 다시 알려주기까지 했다.

당사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도연은 "나 머리 밀고 싶어"라는 말까지 던졌다. 나은은 "배 아파"라며 웃다 쓰러지는 시늉을 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건 선 넘었다", "딱 학창 시절 때 애들 괴롭히던 습관", "무례한 행동"이라 지적했다.




에이프릴은 지난달 28일 전 멤버 이현주 남동생이 "누나가 멤버들로부터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곤경에 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