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달고 살던 20대 인데아영 “꿈★이 생겼어요” (영상)
2021-03-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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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브이로그로 조회 수 210만 회 찍은 유튜버
거식증도 완치돼 하고 싶은 것 생겼다는 인데아영
유튜버 인데아영이 새로운 다짐을 발표했다.
지난 1일 인데아영은 '생존 해명 영상'이란 설명을 붙인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몇 주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 3가지를 설명했다.

인데아영은 "일주일 전 수면제 종류를 바꿨다. 한 번 먹으면 거의 이틀간 기절해버리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 눈썹을 밀었는데 안면 근육의 감각을 상실했다. 영화 보러 갈 때 모자가 날아간 것도 모를 정도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꿈이 생겼다"고 밝혔다. 인데아영의 꿈은 일본 가서 사는 것과 금연이다.
인데아영은 "갑자기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본에서 살고 싶다. 일본어도 배울 거다. 잘 몰라도 구글 번역기가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금연을 결심한 이유에 관해선 "그냥"이라고만 했다.

인데아영은 거식증이 완치돼 최근 살이 좀 쪘다면서 살짝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살아있다는 걸 공지합니다"라고 말했다.
인데아영은 정신병원 브이로그로 유명해진 유튜버다. 그는 엄마와 같이 '흡연 타임'을 가지는 등 대부분 영상에 담배 피는 장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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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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