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조용히 입대했던 27살 아이돌, 반가운 소식 전해졌다

2021-03-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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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에서 공개한 사진으로 근황 전해진 아이돌
육성재 근황 사진으로 화제 된 전역일…“얼마 안 남아”

가수 겸 배우 육성재 근황 사진이 화제가 됐다.

대한민국 병무청은 3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해 '3월 현역병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2월 현역병 모집 계획에도 그의 사진이 사용됐다.

이하 병무청
이하 병무청

사진에는 육군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상병으로 복무 중인 육성재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늠름한 군복을 차려입고 보다 더 날렵해진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입대한 육성재는 오는 11월 14일 전역한다.

육성재가 속한 그룹 '비투비'는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 등이 군복무를 시작하면서 이른바 '군백기(군대 공백기)'를 보냈다. 세 사람은 지난해 전역했다.

이후 육성재는 멤버 임현식과 같은 날 입대했다. 육성재 경우 그룹에서 가장 막내다. 그럼에도 팀에 대한 애정이 커 군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찍이 입대했다고 알려졌다.

이하 육성재 인스타그램
이하 육성재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비투비' 프니엘, 이창섭, 이민혁, 서은광
왼쪽부터 '비투비' 프니엘, 이창섭, 이민혁, 서은광

병무청이 3월 육군 모집 계획에 따르면 전문특기병은 14개 부문에서 선발한다. 2일부터 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3일부터 10일까지, 기술행정병은 4일부터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선발에 따라 입영 월과 전역 월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공군 계획으로는 모든 공군병이 4일부터 11일까지 접수 받는다. 선발된 인원은 6월 14일 입대해 23년 3월 13일 전역한다.

해병대 경우도 일반/전문기술병, 군악병 구분 없이 4일부터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해군 모집은 3월에 따로 없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