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이렇게 멋있게 쓰는 여배우, 처음 봤습니다” (전문)
2021-03-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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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작가 서신애, 책 속 자기 소개 화제
에세이 '마음의 방향'에 적은 내용
배우 서신애의 '자기소개'가 화제가 됐다.
서신애는 지난해 출간한 에세이 '마음의 방향'에 남다른 자기소개를 썼다.
보통 책에 있는 자기소개(작가 소개)는 출신 학교와 각종 사회 이력, 그동안 출간한 저서 등을 언급한다. 그러나 서신애는 이런 관행을 따르는 대신 남다른 자기소개를 책에 남겼다.
서신애는 빼어난 글솜씨로 자신의 '가치관'을 언급했다.
서신에는 저서 자기소개 부분에 "화려함에 속지 않고 여전하고 변함없는 것에 가치 있음을 잊지 않으며, 나아갈 수 있음에 의심하지 않고 동시에 나 자신을 잃지 않기를"이라고 썼다.
다음은 서신애 에세이 '마음의 방향'에 있는 자기소개다.
네티즌들도 서신애의 글솜씨에 감탄했다.
5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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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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