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2044년까지 꼭! 살아있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2021-03-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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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4년 10월에 찾아오는 '황금 연휴'
2044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최대 10일간 쉴 수 있어
2044년까지 꾹 참고 기다리면 10일 동안의 긴 '꿀 연휴'를 즐길 수 있다.
2021년의 '빨간 날'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는 전년보다 공휴일이 3일 줄어들었다.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등이 일요일과 겹치고 설 연휴의 마지막 날,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이 토요일과 겹친다.

그러나 23년 뒤인 2044년 가을에는 어느 때보다 더 길고 행복한 황금연휴가 찾아온다. 2044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휴일들이 겹쳐 있어 10일간의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다.
2044년 10월 둘째 주는 국군의 날, 개천절, 추석, 한글날이 10일에 걸쳐 한꺼번에 찾아온다. 10월 1일과 2일은 주말에 해당하고 개천절(10월 3일)이 지나면 금요일을 제외하고 추석 연휴가 10월 9일까지 이어진다.
연휴 사이에 위치한 7일 금요일에는 월차를 사용하고, 일요일인 9일 한글날을 대신해 10일 월요일에 대체 휴일제가 적용되면 2044년 추석에는 무려 10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탄생하게 된다.

아직 2044년이 오려면 23년이 남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벌써 해당 월의 달력 사진을 공유하며 '2044년까지 꼭 살아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