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폭로한 프로듀서, 이번엔 '걸그룹 2명' 공개 저격했다 (영상)
2021-03-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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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탱크 유튜브에 올라온 걸그룹 멤버 디스곡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과 또 다른 걸그룹 멤버 저격한 탱크
리쌍 길(길성준)에게 노동 착취와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수 겸 프로듀서 탱크(안진웅)가 걸그룹 멤버를 저격하는 디스곡을 발표했다.

8일 탱크 유튜브 채널에는 '순이 / [Diss Track] TANK - Suni'라는 제목의 노래 영상이 게재됐다.
노래에서 탱크는 한 걸그룹 멤버가 남자친구가 있으면서도 양다리를 걸치며 고가의 집을 선물하고 팬들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저격한 걸그룹 멤버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유튜브 설명란에 "깜빡하고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씨가 화장실에서 인사 안 했다고 뒷담화한 건을 빼먹었다. 내성적이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심지어 깁스까지 했다는데"라고 주장하며 실명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탱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길에게 노동착취·폭행 및 협박 등에 시달렸다며, 길이 동정심을 유발하는 기부 기사를 내고 있지만 사실상 서래 마을의 한 고급빌라에서 놀고먹어도 될 만큼의 저작권료로 호의호식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길 측은 "한 유튜버의 영상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이에 대해 입장 발표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