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문 닫자 먹방 시작했던 타락헬창 '핏블리'...공개된 근황에 사람들 기겁했다

2021-03-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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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찍다가 결국 삼시세끼 모두 배달음식 먹게 됐다는 핏블리
20kg 늘어난 '타락헬창' 핏블리 “앞으로 살 빠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코로나19로 헬스장 문을 닫게 되자 먹방을 진행해 인기를 모았던 헬스 유튜버가 다소 놀라운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버 핏블리는 8일 '20kg 살찐 트레이너 근황'이라며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핏블리가 코로나19 상황으로 헬스장 문을 닫게 된 뒤 음식을 먹기 시작한 과정이 담겼다. 이후 '타락헬창'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20kg이 늘어난 최근의 모습도 공개됐다.

유튜브 '핏블리'

'타락헬창' 핏블리는 "현재 103kg이다. 먹방 때문도 있는데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먹방 할 때만 먹다가 어느새 하루 세끼를 모두 배달 음식으로 먹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한 달 결제 내역을 보니 130만 원을 썼더라.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핏블리는 "또다시 영상을 몇 번 찍으면서 살 빠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먹방 유튜버로 남느냐, 트레이너로 돌아가느냐는 이 영상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핏블리는 영상 설명에 "해당 영상은 연출된 영상입니다"라고 적었다.

핏블리는 지난 2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라며 앞으로 진행할 콘텐츠를 소개한 바 있다. 그가 언급한 콘텐츠인 '완벽한 사육'은 초고도비만 유튜버 엘피디, 맨만숙, 임파와 함께 진행하는 콘텐츠로 '본격 동거 다이어트 예능' 콘셉트로 알려졌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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