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자세에 따라 꿈이 다르다?”...수면 자세와 꿈의 흥미로운 상관관계
2021-03-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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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자세로 보는 꿈 유형
엎드려 잘 경우, 성적인 꿈 꿀 가능성 높아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잠들기 전 순간이다. 머리를 대고 누우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편한 수면 자세를 취하려 한다.
수면은 몸이 긴장을 풀고 휴식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적절한 수면 자세를 취해야 다음 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분명 편한 자세로 잠에 든 것 같지만 악몽을 많이 꾸거나, 편치 않은 꿈자리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이유는 잠을 자는 자세와 꿈의 내용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수면 자세와 꿈의 흥미로운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1. 옆으로 돌아누워 자는 자세
국제 학술지 ‘수면과 최면’ 연구결과에 따르면 왼쪽보다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잘 경우, 꿈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오른쪽으로 자면 악몽을 꾸는 횟수가 줄고 행복한 꿈을 꿀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소화기관 등 건강과 관련된 측면에서는 왼쪽으로 잘 때가 더 이롭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2. 천장을 보고 누워 자는 자세
등을 바닥에 붙인 채 천장을 보고 누워 잔다면 꿈속에서 벌거벗은 상태로 많은 사람들 앞에 서거나, 지각을 해 주목을 받는 등 당황스러운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자세로 잠을 자다가 깼을 때는 생생하게 꿈을 기억하기 힘들다. 꿈속에서 창피를 당했더라도 잠에서 깬 후, 자신의 망신스러운 모습을 곱씹을 일이 드물 것이니 안심하자.
3. 엎드려 자는 자세

실제 실험을 통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를 대고 엎드려서 잘 경우 성적인 꿈을 꿀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엎드린 채 잠을 자면 호흡이 가빠지면서 흥분 상태에 빠지기 쉽다. 자는 동안 신체반응이 활발해져 야한 꿈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폭력적인 꿈도 꾸게 될 수도 있다.
4. 비스듬히 기대자는 자세

벽에 기대어 비스듬히 자거나 경사진 공간에서 잠을 자면 꿈을 더욱 생생하게 꾸게 된다. 이로 인해 잠에서 깬 후에도 현실과 꿈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에 무서운 이야기를 듣거나, 충격적인 상황을 목격한 후 이 자세로 잠이 든다면 그 상황이 더욱 생생하게 꿈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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