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인 입성?” 브레이브 걸스, 유재석 예능에 '또' 나간다
2021-03-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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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브레이브걸스, 예능 섭렵해
SBS '런닝맨' 출연 확정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역사를 새로 쓴 브레이브걸스가 SBS '런닝맨' 출연 소식을 전했다.
10일 뉴스1은 브레이브 걸스가 SBS '런닝맨'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특정 멤버가 아닌 브레이브걸스 4인 전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뉴스1은 제작진 말을 빌려 "빠른 시일 내에 브레이브걸스 완전체가 출연하는 녹화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역주행에 힘입어 브레이브걸스는 방송가 섭외 1순위로 급부상했다. 공중파 음악방송 재출연뿐만 아니라 인기 예능에서도 앞다투어 섭외 중이다.
한 번만 나가기도 힘든 '유재석 표 예능'에 연달아 출연을 예고한 것이 그 예시다. 특히나 특정 멤버 한 명에만 기회가 쏟아지는 게 아니라 멤버 전원이 출격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롤린'은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 발매한 곡이다. 발매 당시에는 대중적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예전부터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는 못 떠서 아쉬운 명곡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아는 사람만 알던 명곡 '롤린'은 지난 24일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군대 위문 공연들과 댓글들을 편집한 영상이 이목을 끈 것이다. 해당 영상을 기점으로 브레이브걸스가 재조명됐다.

브레이브걸스 '롤린'은 발매 4년 만에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는 음악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각종 예능과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최근 브레이브걸스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