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위대하다”…'찐건나블리' 엄마가 올린 사진 1장, 반응 난리 났다
2021-03-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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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고충 느껴지는 일상 사진 공개한 박주호 아내
네티즌, 세 아이를 동시에 돌보는 안나 칭찬릴레이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나은·건후·진우 삼남매를 동시에 돌보는 육아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안나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아이들을 데려오는 방법"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안나가 자는 건후를 등에 업고, 유모차에는 막내 진우를 태운 뒤 나은이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나는 사진과 함께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스포츠나 예술 같은 활동을 찾고 있습니다. 건후랑 진우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게 어렵습니다. 또 오래 쉬었던 유튜브도 다시 시작했는데 그동안 기다려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을 본 국내외 네티즌들은 세 명의 아이들을 한 번에 돌보는 안나를 칭찬하고 고된 육아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한 네티즌이 "건후가 둘째라 그런지 엄마 껌딱지가 되어가네. 엄마 허리 아프다"라고 장난기 있게 댓글을 남기자 안나는 "허리 안 아파요♥"라고 답하며 네티즌의 걱정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른 네티즌들도 "엄마는 위대하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사진입니다", "씩씩한 안나님 멋져요", "사랑스러운 아가들~ 안나님 힘내세요!", "맙소사. 아이들 돌보려면 매주 보약 드셔야겠어요", "엄마로서의 멋진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엄마는 위대하다. 혼자서 아이 셋을 돌보셔야 해서 힘드시겠어요", "사진만 봐도 안나 언니의 힘듦을 느껴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지난 2010년 결혼한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아내 안나는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를 두고 있다. 삼남매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외모와 훈훈한 가족애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