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발표한 '아이즈원',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21-03-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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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공식 해체 발표한 '아이즈원'
유닛 혹은 프로젝트 그룹 활동 가능성 제기

그룹 아이즈원이 유닛 형태로 활동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즈원' / 연합뉴스
'아이즈원' / 연합뉴스

일간스포츠는 11일 복수 가요 관계자 말을 인용하며 아이즈원 일부 멤버와 일부 소속사에서 유닛 형태나 프로젝트 그룹 형태로 활동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하 '아이즈원' 페이스북
이하 '아이즈원' 페이스북

물론 아직 넘어야 할 난관은 존재한다. 각 소속사 간의 이해관계와 CJ ENM의 개입 여부 등 정리해야 할 부분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아이즈원 프로젝트는 4월에 끝나기 때문에 더이상 CJ ENM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아이즈원 일부 멤버들이 그룹을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는데 보다 소속사 간 의견이 빨리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아이즈원 활동을 주관한 엠넷은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습니다"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아이즈원 해체를 알렸다.

이로써 아이즈원은 3월 13일, 14일에 걸친 단독 온라인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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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장철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