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비상금 들켰을 때 이렇게 하세요” 역대급 비법 공개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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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이 비상금 꽂아두려면 다음 장에 사랑편지 남겨야
누리꾼들 “형님 이제라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프리픽
위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프리픽

아내에게 비상금을 들킨 한 남성의 사연이 유부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3월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준비성 철저한 남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자신의 비상금을 찾은 아내에게 감동을 선사한 글쓴이의 카톡 인증샷이 담겼다.
자신의 비상금을 찾은 아내와 대화 중인 글쓴이의 카톡 내용. / 이하 보배드림
자신의 비상금을 찾은 아내와 대화 중인 글쓴이의 카톡 내용. / 이하 보배드림

사진을 보면 아내는 글쓴이에게 책 사이에 끼워진 5만원권을 공유하며 "여보 책에 뭐가 삐져나와 있길래 봤는데 이 돈 뭐지?"라고 물었다.

글쓴이는 "드디어 발견한 건가"라며 "다음 페이지를 보라"고 답했다.

아내가 페이지를 넘기자 거기엔 짧은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이 있었다.

포스트잇에는 '여보가 이 돈을 발견하면 깜짝 놀라겠지? 이 돈으로 여보가 좋아하는 옷이랑 액세서리 사. 사랑해"라는 내용이 적혔다.

이를 본 아내는 깊은 감동을 전했고, 글쓴이는 다시 한번 사랑한다고 강조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글쓴이는 회원들에게 "형님들, 평소에 이 정도 대비는 다들 해두시죠?"라고 물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펙셀스
펙셀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이 형 천잰데?" "아 역시 안전장치 하나씩은 준비해야" "저렇게 사는 거 너무 좋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이제라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정한 무림의 고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의 센스에 찬사를 보냈다.

home 방정훈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