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임테기에서 양성 떴던 유트루, 출산 과정도 너무 놀랍다 (+전말)
2021-03-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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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출산, 드디어 아기 만나
유트루, 출산 과정 공개
유튜버 유트루가 드디어 아기와 만났다.
13일 유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날 새벽 1시부터 진통이 시작됐고 입원 4시간 30분 만인 오전 9시 31분 소중한 아이 '자두'(태명)를 출산했다.

유트루는 그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오돌뼈 거하게 일단 먹고 새벽 3시부터 자꾸 5분 이내로 진통 줄길래 샤워를 했다. 도중에 계속 아파왔는데 어차피 1분짜리 진통이라 견딜만 했다"고 전했다.

물론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었다. 유트루는 "혈관이 자꾸 터져 수술용 주사를 6번 찔렀다. 무통주사 맞고 그 덕에 진짜 1도 안 아팠다"고 말했다.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도 잃지 않았다. 그는 "너무 안 아프게 낳아서 둘다 웃고 의료진들도 다 웃고 끝"이라 했다.
유트루는 출산 직후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과 재미있는 포즈도 취하고 밝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유트루는 뷰티 콘텐츠 채널 'Yoo True'와 일상 브이로그를 주로 올리는 채널 'yoovlog'를 운영한다. 그의 채널 구독자는 각각 46만 명, 21만 8000명으로 인기가 높다. 유트루는 인생 최초로 써본 임신 테스트기 결과가 양성으로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