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짱인 서울 지하철 3호선 역세권아파트 5곳을 소개합니다

2021-03-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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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은 기본, 숲세권·병세권까지
가락농수산물시장 품은 '가락금호'

편리한 교통노선을 갖춘 역세권 아파트는 언제나 인기를 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이다. 경기 일산에서 서울의 중심인 종로를 거쳐 업무지구 강남까지를 잇는 알짜 노선이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은 지하철 3호선이 도보 5분 내에 있는 가성비 좋은 역세권 아파트 5곳을 뽑아봤다.

녹번역 3분, 숲세권 ‘대림’

리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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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녹번동 대림아파트는 산으로 둘러싸였다. 백련산과 북한산 사이에 있어 어느 세대에서나 푸르른 산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 '힐스테이트녹번',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 등이 있어 대단지 아파트타운이 지닌 편의성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교통 환경이 장점이다. 3호선 녹번역과 도보 3분 거리다.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1일 기준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7억250만~7억7500만원, 전세가는 4억7500만~5억2500만원대다.

무악재역 3분, '무악청구(1차)'

리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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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무악청구(1차)아파트는 3호선 무악재역과 도보 3분 거리다. 이 아파트도 인왕산과 안산 사이에 있어 숲세권으로 불린다.

단지 인근에는 홍제1주택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년 10월 입주 예정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단지 길 건너에 지어지고 있다. 따라서 단지 인근의 주거환경도 향상될 전망이다.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1일 기준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8억1000만~8억8000만원, 전세가는 4억5000만~5억7500만원대다.

독립문역 5분, '독립문극동'

리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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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화문과 가까운 독립문역을 이용하면서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가 있다. 독립문극동아파트다.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문극동아파트는 3호선 독립문역까지 도보 5분 거리다. 버스를 통해 서울역, 광화문 등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1일 기준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9억9500만~11억1000만원, 전세가는 6억1000만~6억6500만원으로 잡혀 있다.

가락시장역 5분, ‘가락금호’

리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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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인접한 3호선 라인에도 가성비 좋은 아파트들이 있다.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 인근에 있는 가락금호아파트는 역과 도보 5분 거리다. 단지 주변에 역대급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대형 농수산물 시장을 매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단지는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과 8호선 송파역 중간에 있어 더블 역세권의 입지를 지녔다. 그만큼 주거편의성이 높다.

1일 기준 전용면적 85㎡의 매매가는 13억4500만~14억8000만원, 전세가는 7억4000만~8억2000만원대다.

경찰병원역 5분, ‘가락현대(6차)’

리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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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금호아파트 주변에 있는 ‘가락현대(6차)’아파트도 주목받는다. 가락현대(6차)는 3호선 경찰병원역과 도보 5분, 국립경찰병원과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경찰병원이, 단지 옆에는 가락근린공원이 있어 편의성과 녹지시설 모두 잡았다.

1일 기준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9억5500만~10억2000만원, 전세가는 5억3000만~5억9500만원대다. 서울 강남과 인접한 지역임에도 시세가 높지 않은 편이다.

home 안준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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