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이나은 이어서…” 진짜 굿이라도 해야 한다는 '페리페라' 상황

2021-03-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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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수진 모델로 썼던 페리페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된 브랜드의 고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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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페리페라'의 상황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이나은, 수진 광고 모델로 썼던 화장품 회사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페리페라 모델이었던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 '(여자)아이들' 수진에 이어서 페리페라 제품인 '열정만수르' 제품이 등장했다.

이하 인스티즈
이하 인스티즈

유노윤호가 페리페라의 광고 모델은 아니지만, '열정만수르'는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별명이다. 유노윤호는 앞서 지난달 말 방역 수칙을 어기고 밤 10시 이후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가지다 적발됐다.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남겼지만 지난 12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해당 식당이 불법유흥주점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유노윤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라고 밝혔다.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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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 공식 인스타그램
페리페라 공식 인스타그램

이나은은 그룹 내 왕따 문제, 수진은 학창시절 학교 폭력 의혹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페리페라 측은 이나은과 수진에 대한 논란이 터지자 공식 SNS에 올렸던 두 사람의 사진을 모두 지웠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이쯤 되면 페리페라는 굿이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검거율 대박이네", "모델 뽑는 팀은 시말서각이다", "직원들 힘내라", "내가 직원이었으면 울었다"며 댓글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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