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화재 후 개집에서 생활…충격 근황 공개
2021-03-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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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유기견 보호소 화재로 지낼 곳 없어
견사에서 유기견들과 함께 생활하는 이용녀

견사에서 생활하는 배우 이용녀의 충격 근황 공개가 예고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용녀의 견사 생활 근황 방송이 예고됐다.

유기견의 대모로 불리는 이용녀는 지난달 27일 포천 유기견 보호서 화재로 지낼 곳을 잃었다. 그는 "까만 찐득한 연기가 뭉클하게 확 올라오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견사에서 유기견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오현경이 "오늘도 여기서 주무신다고요?"라고 묻자 이용녀는 "신문지 깔고 하면 습한 게 덜 올라온다"라고 답했다.


이용녀는 "사죄하는 기분으로... 얘네들 명 될 때까지 만이라도 지켜주고 싶다"라며 유기견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이용녀가 전 재산을 바쳐 해마다 100여 마리 유기견을 돌봐온 그의 보호소가 화재로 탔고 유기견 8마리가 목숨을 잃었다.

이용녀 근황이 공개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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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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