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까지 질렀어요…” 진짜 솔직한 첫 경험 후기, 반응 제대로 터졌다 (전문)

2021-03-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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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첫 경험 솔직하게 고백한 여성
설렘 가득한 느낌, 담담하고 풋풋하게 밝혀

한 여성이 적은 '솔직한' 첫 경험 후기가 화제가 됐다.

글은 전혀 야하지 않고 거북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설렘 가득한 감정을 담담하게 적어 네티즌 사이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자료 사진 / 이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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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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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여자 첫 경험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최근 모 대나무숲 페이스북에 게재된 해당 글이 캡처돼 있었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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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다른 네티즌에게 "나 오늘 남자친구랑 했어요. 첫 경험이었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여성은 남자친구와 첫 경험의 느낌도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아서 놀랐어요. 그동안 숨기고만 살았던 성욕이 해소되는 기분. 소리도 나오는 대로 냈어요"라고 했다.

이어 "섹O가 대단한 건 줄 알았는데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고요. 보통의 연애구나...그게 들어올 때의 설렘, 기분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또 "그냥 그게 잊히지 않아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어요. 내 첫 경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은 해당 글 전문이다.

모 대나무숲 페이스북
모 대나무숲 페이스북

여성의 첫 경험 후기 못지않게 댓글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네티즌은 부러워했다. 시샘하는 반응도 일부 있었다. 첫 경험 후기가 "담백하고 순수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16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댓글이다.

이하 에펨코리아
이하 에펨코리아
자료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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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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