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급상승하는 브레이브걸스, 결국 국방부까지 팔 걷어붙였다 (영상)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인기에 대한민국 국방부까지 가세했다.

지난 17일 국방부 공식 유튜브 채널은 브레이브걸스 무대 영상을 올렸다. 1개도 아니고 무려 4개다. 18일 추가 영상을 또 게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17일 등록된 '★ 롤린 레어템 백령도 공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 디 오리지널 위문열차★ 땀, 먼지, 해병대 그리고 쁘걸'이란 영상이다. 국방부가 붙였다고 보기엔 믿기지 않는 제목이다.

이 영상은 지난 2018년 6월 브레이브걸스가 백령도에 위문 공연을 왔을 당시 찍힌 것이다.

브레이브걸스는 한여름 무더위에 흙먼지가 뽀얗게 날리는데도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얼굴엔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군인들도 뜨겁게 화답했다. 해병대 제6여단 장병들은 무대 바로 앞까지 뛰쳐나가 손하트를 그리고 춤을 췄다. 이들은 4년 만에 빛을 본 히트곡 '롤린(Rolli'n)'을 '떼창'으로 응원하고 목이 터져라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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