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4시간 만에 성공한 조보아 수중 키스신, 진짜 레전드입니다” (영상)
2021-03-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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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송재림, 과거 수중 키스신 다시 화제
7년 전 드라마지만 '레전드 키스신'으로 평가
배우 조보아와 송재림의 '수중 키스신'이 다시 소환됐다.
무려 7년 전 장면이지만 네티즌들은 '레전드 키스신'이라며 다시 보기를 추천했다.

tvN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에 조보아, 송재림의 수중 키스신 영상을 올렸다. tvN은 최근 유튜브 채널 '티전드(tvN 레전드)' 코너에서 과거 자사 드라마 명장면을 올리고 있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에서 나왔다. '잉여공주는' 사랑을 찾아 나선 인어공주의 서울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드라마에서 한강에 사는 인어 '에이린(조보아)'은 훈남 셰프 '권시경(송재림)'을 좋아했다.
선상에서 요리하던 권시경은 에이린의 꼬리를 보고 참치라며 사진을 찍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냈다. 하지만 그는 휴대전화를 놓치며 미끄러져 결국 한강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자 에이린은 기다렸다는 듯 권시경에게 다가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이어 "이 개불 같은 느낌은 뭐지? 완전 짜릿해"라고 말하며 권시경에게 키스했다.




당시 수중 키스신에 대해 '잉여공주'의 백승룡 PD는 "조보아가 수중 촬영이 많아 상당히 수고가 많았다. 14시간이 넘는 긴 촬영에도 힘든 내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촬영했다. 힘든 촬영임에도 최선을 다해준 배우들 덕분에 좋은 그림이 나온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은 당시 수중 키스신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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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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