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기류…오영주·정의동·이기훈, 삼각관계 조짐 보였다 (영상)

2021-03-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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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만나면 광대가 승천해” vs “그래도 난 영주”
'프렌즈' 출연자들의 심상치 않은 기류

'프렌즈' 오영주, 이기훈, 정의동이 묘한 삼각관계를 연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는 랜덤 뽑기로 데이트에 나선 오영주와 정의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용돈 20만 원을 뽑았고, 이기훈과 정재호를 불러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접 만두를 만들어 먹은 네 사람은 2:2로 팀을 나눠 윷놀이를 했다.

이하 채널A '프렌즈'
이하 채널A '프렌즈'

한 팀이 된 오영주와 이기훈은 게임 내내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이기훈은 오영주를 보며 "너만 만나면 광대가 자꾸 승천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진실게임에서는 정의동이 오영주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하트시그널 시즌2'에 입주했다면 첫인상 투표에서 누구를 선택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오영주를 선택했다.

이에 정재호는 "첫인상 투표에서는 영주를 선택한다고 했는데 겪어보고 나서도 영주인지?"라고 물었고, 정의동은 "그래도 난 영주"라고 답했다.

정의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면 생각했던 이미지랑 다를 수 있고 좀 실망하게 될 수 있는데 전혀 실망한 것도 없고, 오히려 잘 맞을 수도 있는 사람이라 느껴서 둘째 날에도 투표했을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프렌즈' 5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의동이는 여전히 똑같구나", "기훈씨 영주 좋아하는 거 다 보여요", "이런 만남도 너무 설레고 재밌어요", "영주랑 의동이 데이트하는 거 더 보고 싶다", "뭐야 삼각관계야?"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하트시그널' 제작진과 '하트시그널' 시즌별 출연자들이 다시 뭉친 채널A '프렌즈'는 청춘 남녀들의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를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하 네이버TV, 채널A '프렌즈'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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