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아동 패고 싶다…” 한 어린이집 교사가 올린 SNS, 네티즌 열 받았다

2021-03-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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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이집 교사가 SNS에 아동 혐오 글 올려
문제 불거지자 상담 뒤 사퇴해

한 어린이집 교사가 SNS에서 자신이 돌보는 아동들에게 혐오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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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경제는 이달 중순 지방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가 자신이 돌보던 아동들에 대한 혐오 표현이 담긴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TV 보면 아동학대(가) 밥 먹을 때 일어난다. 이해 가더라. 오늘 진짜 손 올라가는 거 참았다. 개패고 싶음 진심”이라고 적었다.

그 외에도 A씨는 “만 2세 한남 XX. 오늘 밥 먹는데 계속 드러눕고”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고 사용했다.

이 발언은 해당 글을 보고 충격받은 지인이 게시글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소속 어린이집 원장과 상담한 뒤 지난 17일 교사직을 그만뒀다.

온라인 커뮤니티 FM코리아에서 이 정보를 공유한 네티즌들은 "진짜 소름이다", "우리 애가 어린이집에서 맞을까 봐 너무 무섭다", "잠재적 아동학대범", "일이 고되어도 속으로만 생각해야지 그렇게 표출하고 싶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창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창
지난달 12일 국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 SNS 담당자가 교보문고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한남들은 사고 방식이 다름"이라는 글을 리트윗해 공식 사과하는 등 최근 한국 남성에 대한 혐오발언이 겉잡을 수 없이 늘고 있다.

“한남…” 교보문고 공식 SNS에 의문의 글 올라와 지금 난리 났다 개인 계정과 회사 계정 혼동한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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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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