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별명은 장폭스, 악플러들이 지었다”…결국 다 털어놓은 장예원
2021-03-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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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선언한 장예원 한 달 수입은?
장예원 “악플, 생각해 보니 괜찮지 않더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이 자신의 별명 '장폭스'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장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프리랜서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 장예원은 "프리랜서 선언한 지 3~4개월 됐다. 예전엔 S본부의 딸이었고 지금은 SM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프리랜서를 후회하지는 않는다"며 "우리 스태프, 가족들이 소고기 먹고 싶다고 할 때 언제든지 사줄 수 있는 정도"라고 한 달 수입에 대해 밝혔다.

또 '장폭스'라는 별명 겸 유튜브 채널명에 대해 "장폭스는 부캐(부캐릭터) 같은 것. 악플러들이 쓰던 단어나 댓글을 가져와서 별명화 시키고 유튜브에서도 채널명으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게는 뭔가 전환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악플을 다 확인하냐는 질문에 그는 "예전엔 괜찮은 줄 알고 다 봤는데 생각해 보니 괜찮은 게 아니더라. 굳이 '왜 나의 하루를 댓글로 망치려고 하나' 생각해서 안 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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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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