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적이다…” 일본에 수출된 '사랑의 불시착' 영상에 쏟아진 반응들

2021-03-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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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넷플릭스가 공개한 손예진-현빈 '사랑의 불시착' 영상
'사랑의 불시착' 더빙판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남긴 반응

일본판 '사랑의 불시착' 영상이 일부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일본 넷플릭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에 '사랑의 불시착' 더빙판 영상 두 개를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이하 현빈 분)-윤세리(이하 손예진 분) 주요 장면이 담긴 영상들이 더빙된 채로 담겨있다.

더빙판 '사랑의 불시착'은 입 모양에서는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지만, 원작 배우들과 전혀 다른 톤의 성우 목소리로 녹음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손예진 처음 2초만 듣고 진짜 웃었다", "손예진 환장", "애니인 줄ㅋㅋㅋㅋ현빈도 듣다가 못 참고 끄고 손예진 2초 듣고 끔", "현빈은 그래도 들어줄만한데 손예진은 조졌네", "손예진 꺼 너무나 애니 더빙", "손예진이 너무 충격적이다. 너무 안 어울려", "새삼 손예진 목소리가 좋은 걸 알아가네...", "남자는 너무 굵고 여자는 너무 높아", "근데 왜 이렇게 만화 같냐" 등 혹평을 쏟아냈다.

해당 더빙판에서, 영화 '나루토 질풍전 1', '극장판 귀멸의 칼날' 등에 출연한 성우 히노 사토시가 리정혁 역을 맡았고,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습격!! 외계인 덩덩이',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 등에 출연한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가 윤세리 역을 담당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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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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