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과는…” 최고기, ENTJ 브이로그서 전처와의 관계 언급했다

유튜버 최고기가 전처 유깻잎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최고기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MBTI ENTJ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삶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ENTJ의 삶이다. 아침 7시에 기상해서 솔잎이와 아버지 식사를 준비하고 정리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최근 구독자분들이 최고기의 ENTJ 알려달라고 하셔서 알려드린다. 저 같은 성격은 다 해놓고 무조건 치워야 한다. 안 그러면 버티지 못한다"라며 필요한 물건들만 정리해서 둔다고 밝혔다.

최고기는 부엌과 거실을 정리한 후 딸의 장난감까지 모두 치웠다. 그는 "저는 기본적으로 정리가 된 상태에서 일을 해야 하는 유형이다.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는 일을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기는 아버지에게 "이거 (보일러) 불 끄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방금 화났는데, 아버지가 집안의 룰을 조금씩 바꾸려고 한다"며 “저는 그걸 못 참는다. 그래서 아버지랑 싸운 적이 최근에 많았다"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친구는 많지는 않은데, 두루두루 친구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심지어 유깻잎하고도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악플 같은 건 전혀 상처받지 않는다. 저한테 악플을 다시는 분들은 통보가 날아오면 200만 원 내실 생각하고 계시면 될 것 같다”라고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해 4월 유깻잎과 이혼 후 7살 딸 솔잎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 그는 같은 해 11월 유깻잎과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에서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