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시구 여신' 클라라, 중국에서 이런 대접 받고 있다
2021-03-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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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활동으로 '대륙의 여신' 된 클라라
“3600만 뷰” 틱톡 대스타 등극
시구 여신으로 사랑받던 클라라가 '대륙의 여신'이 됐다.

한국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던 클라라(이성민)가 중국 영화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개봉한 클라라 주연 영화 '대홍포'가 당시 2주 연속 중국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클라라는 인기를 실감하는 듯 자신의 SNS에 중국 영화 사이트인 Maoyan에서 영화배우 부문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사실을 자축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지난해 '거울 닦기 챌린지' 콘텐츠로 3600만 뷰 조회 수를 기록하며 틱톡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당시 틱톡 중국 연예인 순위 4위를 기록했다.

클라라는 2016년 영화 '사도행자: 특별수사대' 를 시작으로 '제이드 팬던트' 주연을 맡으면서 중국 영화계에서 큰 행보를 남겼다. '제이드 팬던트'는 클라라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중미영화제에서 최우수 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그 이후에도 클라라의 섹시한 이미지를 잘 살린 영화 '정성', 웹드라마 '한성'에 출연해 각종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아이린 주연의 영화 '더블패티'에 우정 출연하며 한국 내 활동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클라라는 2019년 재미교포인 사무엘 황과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