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에 새로운 가족이 합류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엄마입니다”

2021-03-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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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합류 소식 전한 새로운 가족
프로그램 최초로 싱글맘 출연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새로운 가족이 합류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하 사유리 인스타그램
이하 사유리 인스타그램

23일 '슈돌' 측은 사유리가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해 화제를 모았던 사유리는 최근 생후 140일 된 아들과 함께 '슈돌' 촬영에 돌입했다.

'슈돌'은 연예인 아빠들이 아내 없이 48시간 동안 아이들을 돌보는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사유리는 지난 8년 간의 '슈돌' 역사상 처음으로 엄마로서 메인 역할을 맡는다.

이와 관련 제작진 측은 "우리 프로그램 제목의 '슈퍼맨'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영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사유리 역시 한 아이를 키우는 슈퍼맨의 길로 들어섰다. 슈퍼맨 사유리의 육아를 보고 싶다는 누리꾼들의 요청이 쇄도한 만큼 사유리를 새로운 슈퍼맨으로 섭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그는 SNS와 유튜브, 방송 활동 등을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사유리는 자신의 비혼 출산을 'KBS 뉴스 9'에서 가장 먼저 보도했던 인연으로 '슈돌'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KBS1 '이웃집 찰스'에 출연 중이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유리 인스타그램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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