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지금부터 테슬라를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2021-03-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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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고 발표한 일론 머스크
올해 안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도 가능하게 할 계획

테슬라가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기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부터 테슬라를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 미국 외 지역에서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썼다.


테슬라 미국 홈페이지에는 결제 단계에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
앞서 테슬라는 올 초 15억 달러(한화 약 1조 6815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보유 중인 현금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라며 "자동차 판매 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가 전기차 판매로 벌어들인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수록 수익도 증가하게 된다. 지난 한 달 동안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테슬라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05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 수익보다 많은 금액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로 7억 21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