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중인 60만 유튜버 새벽, 최근 심각해진 근황이 알려졌다

2021-03-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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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중인 뷰티 유튜버 새벽
덤덤하게 투병 근황 남겨

뷰티 유튜버 새벽 / 이하 새벽 인스타그램
뷰티 유튜버 새벽 / 이하 새벽 인스타그램

암투병 사실을 공개했던 뷰티 유튜버 새벽(이정주)이 최근 자신의 상태를 고백했다.

새벽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환자복을 입은 사진 한 장과 함께 글 하나를 남겼다. 그는 "며칠 전까지 사실은 좀 많이 멘붕이었다"며 "얼마 전 병원에서 죽음까지도 생각하고 대비하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새벽은 "지금이야 맘 추스르고 덤덤하게 말하지만 엄청 마음 졸였었다. 지금은 다시 항암 하러 입원을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심은 추어탕을 먹었고 나아서 살아서 건강해지겠다"고 소식을 전했다.

새벽이 남긴 글
새벽이 남긴 글

해당 글 아래에는 새벽을 응원하는 네티즌들 댓글이 줄을 이었다.

새벽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혈액암의 일종인 종격동 림프종을 앓고 있다. 투병 4개월 차에 특별한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유튜브 채널에 화보 촬영 과정을 영상으로 올리며 "처음에는 너무 싫었는데 제가 지금 잘 이겨내고 있다는 증표라는 생각이 들어서 잘 보이게 화보 촬영을 하려 한다"는 말을 남겼다.

새벽이 지난 2019년 공개했던 화보 사진들
새벽이 지난 2019년 공개했던 화보 사진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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