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6일)의 추천주는 다산네트웍스·엘이티

2021-03-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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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 마디에 뉴욕증시 상승 반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뉴스1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됐다. 경기 회복 기대감과 안정적 국채금리 영향이 훈풍을 불어넣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99.42p(0.62%) 오른 3만2619.4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38p(0.52%) 상승한 3909.5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79p(0.12%) 뛴 1만2977.68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공식기자 회견에서 "대다수의 경제 예측 전문가들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주까지 투자심리를 떨어뜨렸던 큰 요인이었던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도 안정세를 이어갔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4%였다. 지난주 한때 1.7%를 돌파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안정세다.

약세를 거듭했던 애플도 0.5% 반등했고 테슬라는 1.61% 상승했다. 반면 쿠팡은 0.21% 하락했다.

26일 하나금융투자는 5G 장비업체 다산네트웍스를 주목했다.

올해 순이익이 적자가 예상되나 우수한 수주성과로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주요 납품업체인 삼성전자가 인도 최대 통신사업자인 릴라이언스지오 공급업체로 선정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KB증권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장비업체 엘이티를 꼽았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모듈 공정장비f를 생산하고 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등의 적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 다산네트웍스

- 우수한 수주성과로 장기 실적 개선 기대

- 삼성전자, 인도 릴라이언스에 통신장비 공급

▲ 엘이티

- 폴더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등 적용 확대에 따른 수혜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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