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유재석...” 한복 입은 부캐에 사람들 모두 감탄했다

2021-03-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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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원정대'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 '유야호'
누구보다 한국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힙스터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힙스터인 '유야호'가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로 등장한다.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인 유재석 / 뉴스1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인 유재석 / 뉴스1

'환불원정대'에서 제작자로 활약한 지미유의 동생으로 알려진 '유야호'는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힙스터로 소개됐다. 외국에서 활동했던 음악 프로듀서 쌍둥이 형 '지미유'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다. 이름부터 들 야(野)’, ‘좋을 호(好)’를 써 들을 사랑하는 한국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놀면 뭐하니' 측 "유재석 부캐는 무야호 아닌 유야호" MBC ’놀면 뭐하니?’에 익숙한 듯 낯선 매력을 가진 새 부캐 ‘유야호’가 등장한다. ‘환불원정대’를 제작한 신박기획 ‘톱100귀’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인 ‘유야호’는 지미유와는 전혀 다른 취향을 가진 인물로, ‘놀면 뭐하니?’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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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유야호'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공식 SNS로 미리 공개했던 한옥에 '유야호'가 생활 한복을 입고 앉아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야호'는 차를 마시거나 부채춤을 추는 등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힙스터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시국에…?” 유재석X김태호 예능, 사람들이 완전 놀라고 있다 (+이유) '놀면 뭐하니?' 공식 SNS에 올라온 사진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그러면서 쌍둥이 형인 지미유의 제작 능력에 대해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미유의 역량이라기보단 '환불원정대'가 다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유야호'의 형으로 알려진 '지미유' / MBC '놀면 뭐하니?'
'유야호'의 형으로 알려진 '지미유' / MBC '놀면 뭐하니?'

최근 동북공정 및 여러 논란으로 인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부캐의 등장에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다.

먼저 공개된 한옥 사진 /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먼저 공개된 한옥 사진 /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얼핏 들으면 최근 유행했던 '무야호'를 떠올리게 하는 이번 부캐를 통해 유재석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