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출국해 사라진 누나…시리아인과 결혼했습니다” (영상)

실마리를 찾기 힘든 가족 문제. 그야말로 충격적인 사연이 등장했다.

오는 29일 방송될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편이 공개됐다.

한 청년이 MC 서장훈과 이수근을 찾아왔다. 그는 비쩍 마른 몸에 긴 머리를 묶은 모습이었는데 얼굴엔 근심이 가득했다.

그의 친누나는 1년 6개월이 넘도록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가족 누구도 누나의 행방을 모른다.

누나는 어느 날 갑자기 한국을 떠나 가족과 연락을 끊었다. 그러던 중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누나가 시리아인와 결혼한 것이다.

시리아는 서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다. 국제 범죄단체로 규정된 IS의 근거지가 있는 나라로 알려져 '위험한 국가'로 인식되는 곳이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경악했다. 입만 벌린 채 잠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남동생은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막막해했다.

역대급 사연에 시청자들도 난리가 났다. "위험하지 않냐", "부모님이 정말 피가 마르시겠다" 등 댓글이 600개 이상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