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016년에 만났던 남주혁·김태리… '대박 소식' 전했다

2021-03-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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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주혁·김태리 소속사 측에서 밝힌 소식
tvN 새 드라마 역할 놓고 고심 중인 두 사람

배우 남주혁·김태리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배우 남주혁·김태리 / 뉴스1
배우 남주혁·김태리 / 뉴스1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6일 "남주혁이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인공에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역시 "김태리가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을 두고 현재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부터 2021년까지 이야기를 그린다. 1998년, 세상이 통째로 흔들리듯 불안하던 해에 스물둘과 열여덟이 만나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고, 스물셋과 열아홉이 돼 서로에게 상처를 냈다. 스물넷과 스물이 된 해에는 의지했고, 스물다섯과 스물하나가 됐을 때 비로소 사랑을 시작한다.

남주혁은 극중 UBS 스포츠 기자 백이진 역을 제안 받았다. 스물셋에 방송국 기자가 됐지만 잠복 취재할 땐 화장품 외판원이 됐다가, 경호원이 되기도 하고, 아시안게임이 열려 스포츠기자도 된다.

김태리는 고등학교 펜싱부에서 국가대표가 되는 나희도 역을 검토 중이다. 고등부 펜싱 신동에서 4000만의 안티가 되는 금메달리스트를 연기한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CF에서 만나 호흡을 맞췄던 이력도 있다. 덕분에 벌써부터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은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전작으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쓴 권도은 작가가 대본을, '미스터 션샤인', '더킹: 영원의 군주'를 공동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 겨울 방송을 앞두고 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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