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갑자기 가위 들고 와서...” 사람들 다 놀라게 한 이광수 행동
2021-03-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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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녹화 도중 갑자기 벌어진 일
'런닝맨' 이광수, 놀림 받던 뒷머리 실제로 잘라...“이게 열정이다”

배우 이광수가 방송 녹화 도중 직접 뒷머리를 잘라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28일 오후 SBS '런닝맨'에서는 출연진이 연예 기획사 대표를 맡아 연예인을 스카우트하는 '별들의 계약 전쟁' 레이스가 방영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이광수는 모두를 놀라게 한 일을 벌였다.
이광수는 본인의 미션비(용)로 바닥에 현금 길을 만들거나 "멤버들이 원하는 건 뭐든지 하겠다"라며 게임 내 계약을 위해 노력했다. 그간 방송에서 줄곧 지적돼왔던 이광수의 뒷머리가 다시 언급됐다. 이광수는 "뒷머리를 자르느니 전신 왁싱을 하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른 기획사 대표 하하는 "실제로 콧수염을 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질세라 이광수는 "뒷머리는 중요치 않다"며 직접 가위를 들어 뒷머리를 잘라냈다. 모든 상황을 예능으로만 받아들였던 멤버들은 이광수 실제 커트에 모두 놀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광수가 머리를 자르자 무시하고 방을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도 담겼다. 이광수는 다급한 듯 "왜. 이게 열정이라는 거야"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머리가 짧아진 이광수의 모습도 등장했다.
이광수의 헤어 커트가 이뤄진 '런닝맨' 방송분은 28일 오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