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 논란' 진용진, 사람들 충격받게 한 자신의 상황을 입장문으로 남겼다

2021-03-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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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진이 방송 중단 언급하며 남긴 입장문
유튜버 진용진, “당시 성적인 관계가 없었음을 믿고 있다”

유튜브 '진용진'
유튜브 '진용진'

유튜버 진용진이 최근 여성 착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유튜버 진용진은 28일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A씨와 모 유튜버가 추가 폭로를 진행하여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라고 장문을 게재했다. 최근 진실공방 중인 유튜버 A씨와의 관계에 대한 주장이 게시물에 담겼다.

진용진은 "A씨는 여러 번 저에게 돈을 보낸 적이 있었고, 저는 해당 건이 A씨가 저에게 국비지원관련하여 돈을 보낸 건으로 착각했다"라며 "해당 유투버가 공개한 카톡 내용 중 2019년 10월 14일경에도 존재하는 내용이며, 허위로 진술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 천만원은 정상적으로 변제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진용진 인스타그램
진용진 인스타그램

진용진은 "당시 A씨와 약 5개월간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라며 당시 자신의 상태로 인해 성관계는 있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말 남자로서 수치스럽지만, 저는 유튜브 스트레스와 지속된 음주로 약 2019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발기부전을 앓고 있다. 해명문을 작성할 당시 성적인 관계가 없었음을 믿고 있었으며,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진용진은 당분간 '그것을 알려드림' 등 모든 채널의 콘텐츠 업로드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해명에 있어서 미숙함과 논란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당분간 자숙하며, 제 삶을 뒤돌아보고자 한다"라며 "다시 한번 그동안 저와 제 콘텐츠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과 구독자 분들께 감사와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진용진의 입장문은 28일 오후 현재 댓글 2600개를 넘어서며 많은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진용진'
유튜브 채널 '진용진'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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