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단발좌’ 초딩 시절에…” 커뮤니티에 올라와 퍼지고 있는 글

2021-03-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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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고 있는 게시물
함께 올라온 브레이브걸스 유나 초등학교 졸업앨범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 / 유나 인스타그램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 / 유나 인스타그램
브레이브걸스 '롤린' 앨범 커버
브레이브걸스 '롤린' 앨범 커버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이유나) 과거 부천 심곡초등학교 재학 시절 에피소드 하나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초등학교 시절 브레이브걸스 유나한테 고백했다가 차인 펨코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올라온 게시물에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왔던 내용이 캡처돼 담겨있다.

지난 13일 에펨코리아에는 ‘브레이브걸스 유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네티즌은 유나와 초등학교 동창이라며 자신이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직접 초등학교 졸업앨범 사진을 올리며 동창임을 인증했다.

해당 글에서 네티즌은 “계속 피드에 뜨길래 얼굴이 너무 낯이 익어서 보니까... 이 사람(유나)은 기억할지 모르겠다”“운동회 때 미래에 펨코하는 찌질이 한 명이 물 주면서 고백했는데 바로 찼던 거..”라고 말했다.

그는 “조용한 듯하면서 교우관계는 또 좋아서 남자 애들 사이에서 소심하게 인기 엄청 많았었는데..”라며 학창 시절 유나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가끔 SNS로 소식만 봤는데 이렇게 뜨니 신기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이에 댓글 창에는 “와 단발좌 인생 최초로 혼내준 사람이네;”, “부천 사람이다!”, “물 주면서 고백한 게 진짜 웃기네ㅋㅋ”, “초딩 때 졸업 사진 김새론인 줄”, “ㅋㅋㅋㅋ 레전드” 등의 말들이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나는 경기도 부천시에서 초・중・고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는 심곡초등학교, 부천부곡중학교, 중흥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시절 받은 고백들에 대해 직접 언급한 유나 / 유튜브, 무야무야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