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환영” 서로 이길 수 있다던 줄리엔강 vs 김동현 대결...결국 이렇게 끝났다

2021-03-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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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싸움 순위에서 언급된 두 사람
줄리엔 강, 김동현 대결 승낙에 “나도 방송인이라 다치면 안돼”

이하 유튜브 채널 '매미킴'
이하 유튜브 채널 '매미킴'

줄리엔 강이 자신의 도전을 흔쾌히 승낙한 김동현에게 직접 댓글을 남겼다.

28일 유튜브 채널 '매미킴'에는 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줄리엔 강의 도전에 응답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동현은 "어떠한 룰이든 정해주시면 저는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말했다.

줄리엔 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동현과 경기하면 이기냐"는 질문에 "내가 이길 수 있냐고? 못 이긴다. 김동현은 프로 선수다. 근데 3개월 정도 훈련하면 입식 경기에서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내일도 상관없다.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하지 않다"라며 "방송 활동이 지금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부상이 있으면 안 된다. 그래서 시합은 어렵고 스파링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줄리엔 강이 제시한 킥복싱 룰도 수용하겠다고 했다.

영상이 올라온 뒤 줄리엔 강은 댓글을 이용해 솔직한 심경을 남겼다. 그는 "형, 나도 방송인이라서 다치면 안 돼요. 일단 우리 다른 대결해 봐요"라며 만남을 예고했다.

유튜브 '엔강 체험'
유튜브 '엔강 체험'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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