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있으신듯” 걱정을 가장한 악플, 야옹이 작가가 '딱 두글자'로 물리쳤다

2021-03-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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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글
답장은 “빙고!”

이하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이하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야옹이 작가가 의연하게 악플에 대처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28일 밤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셀카 약 60개 장을 올렸다. 그는 그 후 한 네티즌에게 받은 DM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티즌은 "조울증인가 신나셔서 스토리 미친 듯이 올리네. 저번에 갑자기 기분 엄청 좋다가 밤에 엄청 우울하다 이러고. 조울증 있으신 듯"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야옹이 작가는 "빙고!"라고 답장을 보냈다.

그는 "물론 조울증에 울은 치료하려고 애쓰고 있음… 많이 좋아진 건데…! 미술 하는 애들 이런 애들 많은데… 훔…?"이라고 적었다.

약 1시간 뒤 야옹이 작가는 "천사 같은 분들 같으니! 저 상처 안 받았어요. 제 상태 제일 잘 아는 게 제 자신인걸요. 감사합니다"라며 또 한 번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

야옹이 작가가 DM을 공개한 후 많은 이들이 걱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야옹이 작가는 2018년부터 네이버에서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하고 있다. 지난 23일 야옹이 작가는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나쁜 생각 하지 않으려고 해도 매일매일 눈치가 보이고 극단적인 생각이 든다"고 말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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