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름, 직접 인터뷰 요청해 진용진과의 '성관계 횟수'까지 싹 다 밝혔다 (영상)

2021-03-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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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이며 성관계를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해명한 진용진
이여름 “그 친구를 믿게 된 경우도 자고 나서부터였다”

(왼쪽부터) 유튜브 '최홍철', 진용진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유튜브 '최홍철', 진용진 인스타그램

유튜버 진용진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 대해 해명한 상황에서 이여름이 이와 상반된 주장을 했다.

지난 28일 유튜브채널 '잼뱅TV《현실기반人터뷰》'에는 '처음으로 입을 연 이여름의 진짜 이야기 |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여름은 "예전에 잼뱅TV에서도 나왔었고 잼뱅TV에서는 속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니까 그래서 인터뷰 요청을 하게 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유튜브 '잼뱅TV《현실기반人터뷰》'
유튜브 '잼뱅TV《현실기반人터뷰》'

인터뷰어가 "몇 번 정도 관계를 가지신 거에요"라고 묻자 이여름은 "네 번 정도. 사실 또 그 친구를 믿게 된 경우도 자고 나서부터였다"고 털어놨다.

지난 28일 진용진은 이여름과 성적인 관계에 대하여 "A씨와 좋은 관계를 가지던 2019년에 저는 정상적인 성관계를 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이는 A씨도 분명히 알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 남자로서 수치스럽지만, 저는 유튜브 스트레스와 지속된 음주로 약 2019년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발기부전을 앓고 있다. 해명문을 작성할 당시 성적인 관계가 없었음을 믿고 있었으며,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여름은 진용진이 머니게임 공개를 앞둔 시기에 폭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도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는 "진용진은 이미 이전부터 잘 나갔다. 언제든 상관이 없었다. 무너뜨리려는 게 없지는 않았지만 (진용진이) 나를 인정하고 자기 죄를 인정하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1%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저를 스토커로 몰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걸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유튜버 카광은 "피해 여성 A씨가 직접 제보했다. 진용진이 한 여성착취와 가스라이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며 폭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진용진과 A씨의 첫 만남은 2018년 4분기였다. 그때 진용진은 돈도 물건도 많이 필요했는지 A씨에게 1000만 원 이상의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였다. 진용진에게 호감이 있었던 A씨는 돈뿐만 아니라 온갖 선물들과 영상 촬영을 도와주기도 하였고 진용진과 성적 관계도 수도 없이 맺었다"고 주장했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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